사단법인 한국장애인한걸음 더 동행(회장 함창열)은 지난 09월 04일 오정대공원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플로깅’환경정화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을 통해  오정대공원 일대 5km를 걸으며 환경쓰레기 10여 포대를 수거했다.

이들은 코로나-19  4단계로 확산되어 어려운 시기이지만 사회적거리를 유지하면서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플로깅’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

플로깅은 영어 pick up(줍다)와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생활 속 조깅을 하며 주변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다.

이렇듯  한국장애인한걸음 더 동행은 시간이 날때마다 산책과 조깅을 하면서 또 강아지와 산책도 시키면서 일석이조의 봉사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 닫힌 마음 열어가고 있다.

특히 이날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 한걸음 더 동행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지점)에서 친환경으로 만든 생분해성 봉투를 제공했다.

한국장애인한걸음 더 동행 함창열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나들이가 어려워지면서 건강관리가 어려워짐에 따라 장애인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플로깅을 통해 환경을 정화하면서 같이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플로깅 환경정화운동’에 참석한 장애인 조(57세)모씨는 장애인들을 위해 이렇게 큰일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 한걸음 더 동행에 큰 박수를 보낸다” 며 “가정에서 장애인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장애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 관련 콘텐츠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