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다루는 책과 미디어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생소한 단어였던 '자폐스펙트럼'과 '발달장애'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우리들의 블루스'가 인기를 얻으면서 장애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도 높아졌다.
장애·비장애 통합 오케스트라
아인스바움 윈드챔버가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성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우리 함께 여기"라는 주제로 장애인 가족을 위한 공감 토크 콘서트를 연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사회적기업 소소한소통
백정연 대표의 ‘장애인과 함께 사는 법’, 소소한소통에서 출간한 장애 학생들과의 행복한 이야기를 담은 특수교사 에세이 ‘선생님하고 나는 친하니까’를 쓴 16년 차
권용덕 특수교사가 솔직담백한 특수교사 이야기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도서출판이곳‘에서 출간한
윤정은 작가의 장애아 육아 에세이를 담은 ’어떤육아, 두밤 여행‘은 하루에도 셀 수 없이 바닥과 천장 사이에서 감정의 널을 뛰는, 이 시대의 부모로 살아가는 모두를 초대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아이스바움 윈드챔버(Eins Baum Chamber)의 선율과 함께하는 3인의 작가, 그리고 우리가 함께 나누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한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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