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동반자 필요한데, 활동지원 받기 힘들다이와 더불어 보고서는
정신장애인의
여가활동 참여를 분석한 결과 전체 인구 대비 최대 6% 수준에 불과하다며,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 활발히 참여하고 활동 범위가 더 넓어질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특히 2020 장애인실태조사 속
정신장애인이 외출 시 가장 불편을 느낀 점 중 41.3%가 ‘동반자가 없다’고 답한 것을 두고, “원활한 사회활동을 위해 외출 동반자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실제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관련,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기준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전체 신청 대비 인정률이 전체 장애인이 82.3%에 반해,
정신장애인은 61.5%로 낮았다.
전체 장애인 인구 중 4번째로 낮은 수치다. 서비스 평균 산정시간도 전체 장애인 약 128시간에 비해 89.4시간으로, 모든 장애유형 이용자 집단 중 가장 적었다.
보고서는 “사회활동의 활성화에 대한 일환으로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의 확대가 하나의 방안으로 제시될 수 있겠다”면서도 “서비스 종합조사표에
정신장애인 특성이 충분히 반영할 필요성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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