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권협이
고용노동부에 요구한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이하 권리중심 공공일자리)’는 일반 고용시장에서 참여가 어려운 최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3대 직무(권리옹호, 문화예술, 인권교육)를 보장해달라는 것으로, 일자리의 목표는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가 권고한 “인식제고 캠페인 강화”라는 주장이다.
이미 서울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춘천시 등 지자체에서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총 650여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진 상태다. 전권협은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시범사업 수준의 일자리를 제도화하고 법령제정을 통해 법률적 근거를 마련해달라고 했다.
또한 현재 중증장애인 인구가 약 98만명임을 고려해 정부가 나서서 내년도에 총 5000개의 권리중심 공공일자리를 보장할 것을 함께 요구했다.